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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신드롬을 일으킨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신미양요(1871)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도착한 한 소년이 미국 군인이 돼 조선으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병헌이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는 점과 영화 <아가씨>로 눈도장을 찍은 김태리의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이미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방영일 미정.
출연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관전 포인트 '흥행 불패'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기대 별점 ★★★★★ -
tvN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으로 20~30대 여성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 박해영 작가와 <미생> <시그널>을 연출한 김원석 PD가 만났다. 삶의 무게를 버티고 있는 40대 남자와 20대 여자가 서로를 보며 상처를 치유하는 모습을 그린다. 실제로 18살 차이가 나는 이선균과 아이유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가 관전 포인트. 방영일 미정.
출연 배우 이선균, 아이유, 나문희, 오달수
관전 포인트 이선균과 아이유의 '케미'
기대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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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TV조선이 2년 만에 드라마를 부활시켰다. 한 여인을 둘러싼 두 왕자의 로맨스를 그린 사극이다. KBS2 <공주의 남자>를 연출한 김정민 PD가 TV조선으로 이적해 선보이는 첫 드라마다. '품절남'이 되고 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주상욱이 조선 최고 야심가로 변신한다. 상반기 방송 예정.
출연 배우 진세연, 주상욱, 윤시윤
관전 포인트 국모 자리를 향한 야심찬 여인들의 싸움
기대 별점 ★★☆☆☆ -
KBS <라디오 로맨스>
아역 배우 김소현이 성인이 되고 첫 출연하는 드라마로 20살이 된 그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톱스타 지수호(윤두준 분)와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이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다. 1월 중 방송 예정.
출연 배우 윤두준, 김소현, 윤박, 유라
관전 포인트 김소현의 첫 성인 연기
기대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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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리턴>
성폭행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던 이진욱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서 호흡을 맞췄던 고현정과 다시 만나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 1월 중 방송 예정. 주로 어리바리한 역할을 맡아온 봉태규가 악역으로 등장하는 것 역시 흥미로운 부분이다.
출연 배우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정은채, 봉태규
관전 포인트 '여심 저격수' 이진욱의 안방 복귀작
기대별점 ★★★☆☆ -
KBS <추리의 여왕 2>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웰메이드 드라마로 평가받았던 <추리의 여왕>. 시청자의 열렬한 요구로 시즌2가 방송된다. 시즌1에서 최강희와 권상우가 파트너십으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냈다면, 시즌2에서는 경찰과 식당 아줌마까지, 다양한 추리와 수사 군단이 등장한다고. 2월 21일 첫 방송.
출연 배우 최강희, 권상우, 박병은, 김현숙
관전 포인트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휴먼 스토리
기대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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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live>
<디어 마이 프렌드> <괜찮아, 사랑이야>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경찰 지구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중심으로 일상의 소중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애환과 상처를 다룬다. 상반기 방송 예정.
출연 배우 정유미, 이광수, 배성우, 배종옥
관전 포인트 '명대사 제조기' 노희경의 명품 대사
기대 별점 ★★★★☆ -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2>
많은 시청자가 시즌2 제작을 원했던 드라마.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정의로운 변호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사이다 드라마'라 불리며 사랑받았다. 시즌1에서 '조들호' 역을 맡았던 박신양이 재출연한다. 시즌2가 시즌1에 못지않은 성과를 거둘지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하반기 방영 예정.
출연 배우 박신양
관전 포인트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스토리
기대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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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미스티>
김남주가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후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5년 연속 '올해의 언론인상'을 독식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에서 하루아침에 살인 사건 용의자가 된 '고혜란' 역을 맡았다. '고혜란'의 남편이자 변호사인 '강태욱' 역은 '멜로 장인'으로 불리는 지진희가 맡았다. 두 사람은 욕망과 관계 사이에서 벌어지는 격정 멜로를 보여줄 예정. 1월 26일 첫 방송.
출연 배우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 임태경
관전 포인트 <내조의 여왕> 김남주의 귀환
기대 별점 ★★★★☆ -
OCN <작은 신의 아이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작가 출신인 한우리 작가의 드라마 입봉작이다. 각양각색의 사건을 수없이 접한 한우리 작가가 어떤 스토리를 써낼지 기대가 모아진 상황.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한다. 2월 방영 예정.
출연 배우 강지환, 김옥빈, 한서진
관전 포인트 <그것이 알고 싶다> 출신 작가의 차별화된 리얼리티
기대 별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