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관리, 왜 수분이 중요할까
우리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집이지만 의외로 밖에서보다 집 안에서 다치고 상처를 입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모서리가 뾰족한 가구, 각종 도구와 그릇으로 가득한 주방 등 주의를 소홀하면 어른이나 어린이 할 것 없이 부상을 당하는 일은 비일비재다. 부상을 미리 방지하는 일이 우선되어야겠지만, 어쩔 수 없이 부상을 당해 상처를 입어 흉터가 생겼다면 추후 케어가 중요하다. 우선 상처가 생겨 피가 나면 소독을 해서 2차 감염을 없애고 최대한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하지만 손상된 피부는 상처가 아문 후에도 수분 손실이 일어나기 쉽다. 수분 손실이 계속되면 피부 속 콜라겐이 과다 생성되어 흉터가 쉽게 생긴다. 이미 생성된 흉터의 경우에도 수분 손실을 방지하면 흉터가 개선될 수 있다.
흉터 치료의 골드 스탠더드, 실리콘 겔 시트
미국성형외과학회에서는 ‘실리콘 겔 시트’를 흉터 치료의 골드 스탠더드로 추천한다. 실리콘 시트가 솟아오른 흉터를 눌러주고 흉터 부위에 밀착, 수분 손실을 막아주어 흉터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실리콘 겔 시트 제품으로 시카케어가 출시되어 있다.
전 세계 흉터관리 부문 1위 기업인 스미스앤네퓨의 흉터관리 브랜드 시카케어는, 약 30개 이상의 임상논문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실리콘 겔 시트 제품이다. 강화된 2중 구조의 실리콘 막이 흉터 부위에 밀착해 수분을 잡아주고, 솟아오른 흉터를 자연스럽게 눌러주어 최대 90%까지 흉터를 개선한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카케어’
시카케어는 메디컬 등급의 실리콘 시트로 미국 FDA와 국내 KFDA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흉터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실리콘 단일 제제의 경우 양파 추출물 성분의 흉터 개선제와 달리 몸에 흡수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또한, 시카케어는 의료용 실리콘 100%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시카케어의 수분 밀착 흉터 케어는 화상, 외상, 수술 후 흉터, 특히 비후성 반흔, 켈로이드성 흉터에 효과적이다. 최근에 생성된 흉터는 물론 최대 20년 된 오래된 흉터까지 개선한다. 주로 종합병원에서 수술 후 처방해 주던 제품이었으나 최근에 작은 사이즈(12x3cm)를 출시하며 약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HOW TO USE
1 포장지를 벗겨내고 젤 시트를 꺼낸다.
2 젤 시트를 흉터 크기보다 1.5~2cm 정도 크게 자른다.
3 젤 시트를 최소 하루 12시간 이상 흉터 부위에 부착한다. 피부 적응을 위해 처음 이틀간은 4시간 적용하고 다음 이틀간은 8시간 사용, 매일 2시간씩 24시간이 될 때까지 늘려준다.
4 사용 후 저자극 비누로 하루 1-2회 세척 및 건조 후 재 부착한다.
Q 시카케어,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A 반드시 상처가 아문 뒤에 사용한다. 봉합 상처의 경우 실밥 제거 2주 후가 적당하다. 피부 적응을 위해 처음 이틀간은 4시간씩, 다음 이틀간은 8시간씩 사용하고, 매일 2시간씩 늘려가며 24시간 부착하도록 한다. 2년 미만의 상처는 2~4개월 꾸준히 사용하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