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이 감칠맛은 물론 무의 아삭함도 살려줘 누구나 쉽게 김치를 담글 수 있어요." -요리연구가 문인영(101 recipe)
미나리무생채
재료
무 1kg, 미나리 20줄기, 통깨 1큰술, 소금(절임용) 2작은술,
무침양념(고춧가루·매실청 4큰술씩, 까나리액젓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미원 한 꼬집)
만들기
1 깨끗이 씻은 무는 6cm 길이로 자른 뒤 결대로 3mm 두께로 채 썰고 미나리는 잎을 다듬어 씻은 뒤 5cm 길이로 썬다.
2 볼에 채 썬 무를 담고 소금을 뿌려 15분 정도 절인 뒤 물기를 뺀다.
3 ②에 무침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 가볍게 무친다.
4 ③에 미나리와 통깨를 넣고 한 번 더 골고루 무쳐 완성한다.
감칠맛 미원
미원에 함유된 글루타민산은 사탕수수를 발효해 만든 것으로 모유, 다시마, 토마토, 치즈 등에도 들어 있는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다. 모든 요리에 한 꼬집만 넣으면 특유의 감칠맛을 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요리할 때 소금보다 먼저 넣으면 나트륨 섭취량을 20~40%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