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하루>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겪는 남자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가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나가는 작품. 사랑하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인상적이다. 김명민, 변요한, 신혜선이 호흡을 맞춘다. 6월 15일 개봉
<박열>
1923년 6천여 명의 조선인을 학살한 사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맞선 조선 최고의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최희서 분)의 실화를 그린 작품. 조선 청년 박열의 파란만장한 삶을 엿볼 수 있다. 6월 말 개봉
<옥자>
친구인 거대 동물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넷플릭스가 5백60억원을 투자하고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했다.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과 안서현, 변희봉 등이 출연한다. 6월 28일 넷플릭스 공개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을 되살리기 위해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트렌스포머>로 전작보다 업그레이드 된 CG와 액션을 볼 수 있다. 6월 중 개봉
BOOK
<자존감 수업> 정신과 전문의 윤홍균이 자존감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개인을 소진시키는 직장 생활이 착하고 성실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죄책감을 자극해 자존감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한다. 윤홍균, 심플라이프, 1만4천원
<미스터 하이든> 죄의 굴레에 빠진 인간의 심리를 그린 심리 스릴러 소설. 주인공의 거짓말에 빠져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 숨겨진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는 과정이 긴장감 있게 그려진다. 독일에서 가장 저명한 시나리오 작가 사샤 아랑고의 소설 데뷔작. 사샤 아랑고, 북폴리오, 1만3천원
<지능의 탄생> 생명의 진화 과정에서 지능이 어떻게 출현했는지,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 등에 대해 살펴보는 책. 생물학에 문외한인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물의 사례를 보여준다. 바다출판사, 이대열, 1만8천원
<정원 생활자> 2005년부터 영국 에식스 대학교에서 7년 동안 조경학을 공부하며 정원 디자인과 가드닝에 대한 내밀한 이야기를 전해온 오경아 작가가 전하는 정원 이야기. 정원 속에 숨겨진 과학, 철학, 역사와 예술 이야기를 담아냄으로서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궁리, 오경아, 1만5천원
STAGE
연극 <댄서의 순정>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도 흥행한 <댄서의 순정>이 연극으로 변신했다. 조선족 ‘채린’이 한국으로 건너와 댄스스포츠 선수지만 부상으로 사랑을 잃은 상처를 지닌 영새를 만나 춤을 배우면서 생긴 이야기를 그린다. ~6월 11일, 대학로 달빛극장
뮤지컬 <햄릿>
체코 그래미상과 골든디스크상을 수상한 아티스트 야넥 레덱츠키가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브로드웨이 안무가 제이미 맥다니엘이 참여한 작품이다. 이지훈과 ‘B1A4’ 신우, ‘비투비’ 서은광, ‘빅스’ 켄이 햄릿 역을 맡았다. ~7월 2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
OST ‘떠나가지 말아요’
성신여자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최연소 교수로 재직 중인 가수 휘가 4년 만에 KBS1 드라마 <빛나라 은수> OST로 음원을 내놨다.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지는 마지막을 보여주는 가사와 휘의 애절한 보컬이 감성을 자극하는 진정성 있는 발라드로 탄생했다.
앨범 <쉬 무브스 온>
가수 나윤선이 4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통해 이전보다 더 깊고 다양해진 음악을 보여준다. 지미 헨드릭스의 ‘드리프팅’을 나윤선 고유의 스타일로 불렀다. 또한 나윤선이 작곡한 ‘트레벌러’와 ‘이브닝 스타’의 아름다운 멜로디도 들을 거리다.
EXHIBITION
<더 보이스 THE VOICE> 코리아나미술관이 시각 예술 영역에 침투한 목소리를 다각도로 조명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존 케이지가 작곡한 ‘아리아’의 비정형적인 악보, 브루스 나우만의 초기 실험 영상인 ‘립싱크’가 공개된다. ~7월 1일, 코리아나미술관
<정도준 - 필획과 구조 Stroke & Structure> 필획과 구조의 근원적인 연구를 통해 서예의 진로를 모색하기 위한 전시를 연다. ‘태초로부터’가 첫 공개되고 동굴과 집, 붓길의 주제로 나눠 공개한다. ~6월 11일,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2017 커뮤니티 아트 안녕하세요> 우리 생활 속에서 사라진 공동체의 모습을 인사 건넴으로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전시다. 인사가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한다는 것. 9명의 작가가 6개월간 서울 동북부 5구 지역을 조사했다. ~6월 25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신라에 온 국민 화가 박수근 특별전> 박수근 화백은 경주 남산의 자연 풍경에 심취해 화강암 속 마애불과 석탑에서 자신만의 작품 기법을 연구했다. 경주에서 박수근의 예술적 혼과 흔적을 찾는다. ~8월 31일, 경주솔거미술관
TELEVISION
KBS2 수목극 <7일의 왕비>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가 된 단경왕후 신 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신채경’ 역에 박민영이, 박민영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이역’ 역에 연우진이 캐스팅됐다. 5월 31일 첫 방송
OCN 주말극 <듀얼>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베테랑 형사 ‘장득천’(정재영 분)과 엘리트 검사 ‘최조혜’(김정은 분),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복제인간 ‘성준&성훈’(양세종 분)이 출연한다. 6월 3일 첫 방송
JTBC 금토극 <품위있는 그녀>
호화로운 삶을 살던 한 여자가 집안이 몰락해 밑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부유층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김희선과 김선아가 주연으로 나섰으며 정상훈, 이기우, 김용건, 이태임, 이희진 등이 출연한다. 6월 16일 첫 방송
tvN 금토극 <비밀의 숲>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과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 드라마다. 조승우, 배두나, 유재명,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6월 중 첫 방송
LEISURE
서울신라호텔 여름 패키지 출시
서울신라호텔이 ‘인비테이션 투 서머’ 패키지를 출시했다. 서울 도심 속 호텔에서 온수풀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즐길 수 있다. 골든 아보카도를 맛볼 수 있는 ‘어번 플레이트’와 브루클린 라거 생맥주가 제공된다.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JW 메리어트호텔 중식당 ‘만호’ 베이징덕 코스 요리
JW 메리어트호텔이 중식당 ‘만호’에서 베이징덕 코스 요리를 한정으로 내놨다. 베이징덕과 바닷가재 신라탕, 장어, 해삼, 파파야, 제비집, 감채, 디저트로 구성됐다. 디너 세트 메뉴로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 필리핀 음식 축제
필리핀식 치킨 바비큐와 옥수수 반죽과 치킨을 찐 타말레스, 필리핀식 돼지고기 훔바, 필리핀식 쇠고기 야채 요리 칼데레타를 맛볼 수 있다.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이용 가능.
콘래드 서울 37빙수 망고&자몽 출시
망고빙수와 자몽빙수로 구성됐으며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 알트하우스의 얼그레이 티를 우려낸 우유 얼음에 유기농 생망고 또는 자몽이 올라갔다. 연유 대신 코코넛밀크를 곁들여 단맛은 줄이고 과일 본연의 맛을 살렸다. 9월 10일까지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