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ASE 1 매끈한 피붓결을 연출하라
여름처럼 땀이나 피지 분비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메이크업할 때 베이스를 잘 다져놓으면 수정 메이크업 없이도 매끈한 베이스 피붓결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가을을 맞아 피부 밀착을 돕는 성분을 함유해 틴트처럼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촉촉한 마무리보다는 보송한 매트 피니시가 대세를 이룬다. 커버할 결점이 많은 피부라면 컨실러 성분을 함유해 커버력이 좋은 제품을, 커버보다 보습이 우선인 건성 피부라면 보습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나 쿠션을 선택할 것.
1 바닐라코 잇 래디언트 CC커버 쿠션 SPF50+ PA+++ 불규칙한 엠보싱 형상의 피그먼트가 빛의 반사와 산란을 동시에 해 커버력과 밀착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 바르는 즉시 시원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15g×2 3만5천원.
2 메이크업포에버 UHD 파운데이션 UHD 화면 속에서도 결점이 드러나지 않는 무결점 피부를 표현하는 롱래스팅 파운데이션. 30ml 6만원대.
3 클리오 킬커버 컨실데이션 컨실러에 사용되는 하이 커버링 피그먼트를 파운데이션에 적용해 결점 없는 피부를 연출하고 벨기에 스파 워터가 수분 손실을 최소화한다. 30ml 3만2천원.
4 시세이도 싱크로 스킨 래스팅 리퀴드 파운데이션 마이크로핏 폴리머가 피지와 땀을 밀어내고 피지 흡착 파우더가 이를 흡수해 메이크업 직후의 상태를 오래 유지한다. 30ml 6만8천원대.
5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에센스 컴팩트 SPF50 PA+++ 피부에 녹아드는 멜팅 드롭 에센스가 피부에 보습감을 주며 광채 코팅 피그먼트가 매끈하게 다듬어진 베이스를 연출한다. 15g 3만8천원.
6 랑콤 압솔뤼 프레셔스 셀 화이트 아우라 CC크림 SPF50+ PA+++ 로즈 추출물이 피부에 광채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 자외선 UVA, UVB를 차단하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30ml 14만원대.
NEW BASE 2 가을빛 페이스 디자이너
핑크보다 코럴, 피치보다 베이지 컬러가 사랑받는 계절. 뺨을 은은하게 물들이는 로즈 블러셔와 베이지-브라운 계열의 셰이딩 제품은 올가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파운데이션으로 정돈한 뒤 따뜻한 컬러감의 블러셔와 셰이딩으로 얼굴 윤곽만 연출해도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성공적인 셀피는 따놓은 당상이다. 펄 입자가 눈에 보이는 제형보다는 미세한 피그먼트를 함유한 제품을 선택하고 블러셔와 셰이딩을 연출한 부분에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섬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1 헤라 에릭 지리아 콜라보레이션 로지 칙스 로지 핑크 마이크로 베이스 플루이드가 균일하면서도 얇게 발리는 밀착력을 선사하며 은은한 펄감을 주는 피그먼트가 피부 톤을 보정한다. 10g 4만5천원대.
2 끌레드뽀 보떼 로쎄르 디끌라 16 크림, 샌디 베이지, 소프트 핑크, 골드 펄의 은은한 조합이 안에서부터 빛나는 듯 따뜻한 글로를 연출하는 하이라이팅 파우더. 10g 13만원대. 3 겔랑 로즈 오 쥬 블러쉬 모닝 로즈 미세한 입자의 피그먼트가 피부에 자연스럽고 맑은 생기를 표현하며 마치 내 피부인 듯 건강한 생기를 더해준다. 6.5g 6만5천원.
4 바비 브라운 리터칭 페이스 펜슬 일루미네이트 붉은 기와 다크 스폿, 보정 및 커버,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팅 효과를 연출하는 멀티 펜슬. 가벼운 제형이라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된다. 2.4g 3만8천원대.
5 16브랜드 16 핑거펜 피치아몬드 그러데이션과 블렌딩을 하기 좋은 제형으로 자연스러운 음영감이 입체감 있는 얼굴을 연출하는 멀티 셰이딩 펜슬. 4g 1만4천원.
6 에뛰드하우스 핑크스컬 생크림 블러셔 스컬 로즈 부드러운 크림 반죽이 뭉침 없이 얇고 자연스러운 치크를 연출하며 생기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한다. 6g 8천5백원.
7 스킨푸드 슈가 믹스 쉐이딩 다이어트 쿠키 브라운 음영 컬러가 얼굴 윤곽을 연출하는 셰이딩 믹스 듀오. 사탕수수 추출물과 비타민 성분을 함유했다. 9.5g 1만2천원.
8 랩코스 페펍 치크 템텡미 부드러운 입자의 로즈빛 파우더가 보송하고 매끈한 치크를 연출하며 미세한 골드 펄이 생기를 더해준다. 5g 1만6천원.
BASE LESSON 1
REAL SKIN
본연의 피부처럼 보이도록 연출한다는 말이 모순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리얼 스킨을 연출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주근깨나 잡티를 완벽하게 커버하지 않더라도 눈매와 입가의 주름은 눈에 띄지 않도록 커버해야 타고나길 좋은 피부처럼 연출할 수 있다. 평소보다 정성을 들여 소량을 엷게 여러 번 바르는 것이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은 눈썹 결을 살리고 눈매에 음영만 연출하는 식으로 최소화하고 입술엔 글로시한 느낌만 주어야 공 들인 베이스가 한결 돋보인다.
1 펄이 함유된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2:1 비율로 믹스해 얼굴 전체에 가볍게 바른다. 피부가 노란 편이라면 핑크 컬러 베이스를 바르고 지성 피부라면 나중에 올라올 유분을 고려해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의 비율을 1:1로 조절할 것.
2 잔주름이 많은 눈가와 입 주변 피부에 촉촉한 제형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발라 어려 보이는 피부를 연출한다.
3 단단한 제형의 컨실러나 펜슬 타입의 컨실러로 눈에 띄는 결점을 커버한다. 컨실러를 자연스럽게 바르는 스킬이 부족하다면 파운데이션과 메이크업 제품 전에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눈 밑, 코, 턱에 하이라이터를 발라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광채를 연출한다. 밀착력이 뛰어난 스틱 타입의 하이라이터로 쓱쓱 그은 뒤 스펀지로 펴 바르면 입체감이 살고 파운데이션과의 경계가 생기지 않는다.
BASE LESSON 2
WELL-MADE SKIN
완성도 높은 치크와 셰이딩이 연출된 베이스 메이크업은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번 시즌은 베이지-브라운 계열의 컬러가 트렌드로 치크와 셰이딩을 같은 계열로 연출하는 것이 한결 자연스럽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파우더를 가볍게 발라 벨벳처럼 매끈한 피부 톤을 연출한 뒤 치크와 셰이딩을 연출할 것. 브라운 아이섀도와 누디한 베이지 컬러 립스틱을 더하면 한결 짙어진 가을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1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가볍게 바른다. 브러시보다는 퍼프를 활용해 밀착력을 높일 것.
2 베이지 계열의 블러셔를 광대뼈 중앙 부위에서 바깥쪽으로 펴 바른다. 블러셔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골라 사용해도 무방하다. 지성 피부라면 팩트나 파우더 타입, 건조한 피부라면 크림 타입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3 팩트나 스틱 타입의 셰이딩 제품을 얼굴 외곽 부분에 얇게 펴 바른다. 진한 컬러보다는 파운데이션을 바른 피부 톤보다 두 톤 정도 어두운 컬러를 추천하며 턱과 목 피부와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턱 밑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4 좀 더 보송하고 오래 지속되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해 루스 파우더를 활용할 것. 소량을 브러시에 묻혀 T존 부위를 쓸어 바른 뒤 여분의 양으로 얼굴 가장자리를 쓸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