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RED
레드 컬러 마스카라와 톤 업 오렌지 컬러의 조합이면 어렵지 않게 트로피컬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컬러 마스카라는 올해 MVP 아이템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트로피컬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과즙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오렌지 컬러로 볼을 무심한 듯 터치하니 과즙 상이 완성됐다.
1 이니스프리 마이 블러셔-2호 촉촉한 크림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발려 생생한 컬러를 연출한다. 2.6g 7천원. 2 앤아더스토리즈 립밤 시어버터와 아몬드 오일 모이스처가 함유돼 입술을 촉촉하게 관리하며 생기 있는 치크 연출도 하는 멀티 아이템. 9ml 4만9천원대. 3 RMK 더블유 컬러 마스카라-2호 작고 미세한 브러시가 발림성이 우수하고 속눈썹 위아래 다른 컬러를 내장한 듀얼 타입 마스카라. 6g 3만9천원.
HOT PINK
과감히 아이 메이크업을 생략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면 올여름에는 핫 핑크 컬러를 입술 가득 원 없이 사용해도 된다. 자고로 여름 메이크업이란 산뜻하고 더워 보이지 않아야 하는 법이니 답답하지 않게 메이크업을 한 뒤 입술에 핫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마무리한다. 립 라인은 붓으로 채워 라인을 정갈하게 정돈할 것.
1 VDL 엑스퍼트 컬러 립 큐브 플루이드 워터 102호 끈적임 없이 입술에 빠르게 스며드는 워터 타입 틴트. 4g 2만2천원. 2 조르지오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파파라치 컬렉션 516 입술에 부드럽게 발려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벨벳 텍스처 립글로스. 6ml 4만3천원대. 3 나스 세미 매트 립스틱 스키압 컨디셔너 성분을 함유해 입술에 영양을 공급하고 촉촉하게 마무리하는 벨벳 텍스처의 립스틱. 3.4g 3만7천원.
PURPLE EYE
2017년 메이크업 트렌드는 화려한 색과 과감한 터치에 있다. 보라색 아이섀도를 눈두덩에 발라 그러데이션한다. 진할수록 깊고, 가벼울수록 청초하지만 결국 둘 다 신비로운 무드 연출에는 성공적이다. 따지고 보면 눈두덩이 부어 보이는 국민 컬러 아이섀도 핑크 컬러보다 보라색이 더 동양인에게 어울린다는 사실.
1 버버리 아이컬러 웨트 앤 드라이 섀도 생기를 더하는 비비드 컬러로 다른 컬러와 섞어 사용하기 좋은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 가볍게 발라 내추럴하게 연출할 것. 2.7g 4만원대. 2 아가타 트레비앙 아이섀도 듀오 #51 레이어드해 바를수록 신비한 컬러를 표현하는 보라색 아이섀도로 촉촉하게 눈가에 밀착된다. 4.5g×2 2만원. 3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XL 컬러 페인트-M-90 쉽게 블렌딩해 사용하기 좋은 젤 타입 멀티 유스 아이템으로 필요에 따라 립과 블러셔 컬러로 활용할 수 있다. 4.8ml 3만4천원대.
BULE EYE LINE
눈가에 블루 컬러를 한 줄 그었을 뿐인데 청량함이 가득하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블루 라이너는 인위적으로 다듬은 디자인이 아닌 트래픽 요소를 곁들여 세련되게 연출한다. 깨끗하게 정돈한 피부 위에 정교하지 않은 과감한 터치로 완성한 블루 라이너에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코럴 립은 필수.
1 에스쁘아 프로 데피니션 컬러매틱 라이너-스모킹 네이비 매끄러운 터치감이 번짐 없이 선명한 눈매를 완성하는 리퀴드 아이라이너. 1.2ml 2만2천원. 2 베네피트 데아 리얼 컬러 라이너-블루 매트한 워터프루프 젤 타입으로 번지거나 지워질 걱정 없이 지속력이 우수하다. 1.3g 3만3천원. 3 나스 벨벳 섀도우 스틱-그랜드리지 진한 피그먼트와 매트한 질감이 극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1.6g 3만9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