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정희씨 -7.3kg 체중 감량 -44.3cm 사이즈 감소, 김금란씨 -2kg 체중 감량 -24.6cm 사이즈 감소, 박하나씨 -7.2kg 체중 감량 -48.1cm 사이즈 감소
절대 안 빠질 것 같았던 하체, 드디어 희망이 생겼어요
얼굴이나 상체는 살이 찌지 않는 편인데, 유독 골반과 그 주변 허벅지 살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쪄서 균형이 맞지 않는 몸매였다는 김금란씨. 운동이면 운동, 시술이면 시술 안 해본 것 없이 다 해봤지만, 늘 실패로 끝났었다. 20대의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시작한 하이폭시. “그저 신기할 따름이죠.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더구나 하이폭시 프로그램이 다른 운동이나 시술처럼 힘들거나 통증이 없으니까 더 기대를 안 하게 됐어요.
그런데 정말 8주 만에 확연하게 줄어든 사이즈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가장 고민이었던 허리, 배, 엉덩이가 은근히 많이 빠져 점점 전체적인 몸매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고. “주변에서 허벅지 주변의 울퉁불퉁한 살이 매끈해졌다고 놀랄 정도예요. 좀 둔한 편이라 실감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바지를 구입해보니까 확 와 닿더라고요. 두 사이즈 작게 구입했는데도 입을 수 있게 됐거든요.”
하이폭시 프로그램 중 김금란씨가 가장 좋아했던 것은 ‘더몰로지’. 특수복을 입고 기구 안에 들어가면 하체의 혈액순환을 도우면서 지방산이 근육으로 운반되는 원리다. “진공 상태에서 하체를 마사지하듯 뽁뽁 자극하는데, 그 느낌과 효과가 좋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어요. 특히 하이폭시는 개별 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거나 지치지 않도록 해주니 좋았어요. 회사 다니면서 일주일에 세 번 관리받는 게 쉽지만은 않은 데, 옆에서 도와주시는 코치님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하이폭시 관리 이후 물 마시는 습관과 일찍 자는 습관, 족욕 등 생활 습관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김금란씨는 앞으로도 꾸준히 하체 관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운동을 할 수 없어 다이어트도 포기했는데, 제2의 인생을 얻은 것 같아요
결혼과 출산 등으로 30kg 이상 살이 불어났고, 허리와 고관절 통증까지 생기면서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이정희씨. 갑자기 찐 살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는 그녀는 이제 운동도 마음껏 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다.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건강까지 잃으니 어떤 운동도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하이폭시는 저처럼 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 같아 시작하게 됐어요. 다른 다이어트처럼 8주 동안 밥을 굶거나 무리한 운동을 해야 하는 고통이 없었던 점이 가장 좋았어요.”
고관절과 허리 통증으로 무리한 운동을 할 수 없었던 이정희씨는 평생 다이어트는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현재 고도비만이기 때문에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8주 만에 8kg 정도 감량하면서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고. “남들이 보면 아직도 뚱뚱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희망이 없었던 저한테는 아주 기분 좋은 기회였어요. 평소 입던 바지가 헐렁해져서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워낙 과체중에다 운동을 할 수 없던 이정희씨에게는 누워서 하는 운동을 추천했다. 캡슐 안에 누워 자전거 페달을 밟는 운동인데, 크게 힘들지 않으면서도 운동 효과가 커 이정희씨처럼 운동이 불가능하거나 연령이 높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운동도 좋지만, 코치님의 관리가 참 좋았어요. 식사와 생활 습관까지 꼼꼼하게 체크하시니까 관리받는 기분이랄까요?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출산 이후에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인 동생한테 꼭 추천하고 싶어요.”
8주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을 정도로 운동이 즐겁고, 살 빠지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심각한 복부비만을 해결하게 된 박하나씨. “출산 후 쉽게 빠지지 않는 복부가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 튼 살부터 사이즈까지 걷잡을 수 없이 뱃살이 늘어만 가더라고요. 결혼식만 올리고 웨딩 촬영은 못 한 터라 출산 후 다이어트해 예쁘게 촬영하려고 했던 계획도 물거품이 됐죠.” 하이폭시 프로그램을 통해 복부지방은 물론 부종과 거친 피부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본 박하나씨는 운동의 즐거움을 뒤늦게 찾았다. “8주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 몰랐어요. 다이어트는 무조건 뭔가를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즐겁게 다이어트를 했다는 것도 저한테는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특히 더몰리지 관리를 가장 좋아했다는 박하나씨는 고압과 저압의 공기 압력이 교대로 피부 조직을 늘렸다 압축하는 과정을 통해 하체와 복부의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 탄력과 피붓결이 개선되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 박하나씨는 “출산 후 복부비만이 가장 심각했는데 복부 둘레 12cm, 허리둘레 6.5cm가 감소됐어요. 내장지방 레벨도 13에서 10으로 내려가는 쾌거를 얻었죠.
하이폭시 프로그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전문 코치님들의 관리인데요, 식단, 수분 섭취량, 화장실 보는 횟수까지 일일이 확인하고 관리해줘 많은 도움이 됐죠. 요즘은 남편이 안아보면서 날씬해졌다고 칭찬하고, 친구들도 부러워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라며 8주간의 하이폭시 관리를 경험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