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들어가는, 파티 술
신경 써서 차린 손님상 위에 올려두면 예뻐서 좋고, 은은한 맛에 낮은 도수라 손님들에게 내놓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얼굴은 살짝 붉어질지라도 파티니까 괜찮다.
1 육류 요리에 어울리는, 아영FBC 엠샤푸티에 라시부아즈 레드 2012
프랑스 론 지방의 와인 명가 샤푸티에사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향긋한 붉은 열매와 스파이시한 후추의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750ml 3만원대.
2 천연수 보드카, 바커디코리아 그레이 구스 플레이버 오랑지
프랑스산 밀과 상파뉴 지역의 석회암에서 얻은 자연 여과된 맑은 물을 5단계 증류 과정을 거쳐 제조한 보드카로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 특히 오랑지는 과즙이 많은 오렌지의 맛과 향을 담았다. 750ml 7만원대.
3 크리스마스 샴페인, 아영FBC 아르망 드 브리냑 브뤼 골드
섬세한 과일 향과 구수한 브리오슈 향이 어우러진 맛이다. 매해 4천 개 미만으로 생산되는 리미티드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골드 라벨이 연말 선물로도 그만이다. 750ml 가격미정.
4 취향대로 섞어 마시는 믹싱주, 맥키스 콜라, 오렌지주스, 토닉워터, 스포츠음료 등 각자의 입맛대로 좋아하는 음료와 섞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즐길 수 있다. 최근 ‘feel, free, fun’이라는 3가지 주제로 세계적 아티스트 존 원(Jon One)과 컬래버레이션한 패키지를 선보였다. 750ml 8천원대.
5 스탠딩 파티 와인, 인덜지코리아 버니니 블러쉬
알코올 도수 5%의 저알코올 음료로 100%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든 스파클링 로제 와인이다. 잘 익은 라즈베리와 스트로베리의 풍미를 담고 있다. 275ml 4천4백원.
6 부엉이 맥주, 히타치노 네스트 IPA 6.2% ALC
일본의 명문 주조가에서 만드는 일명 ‘부엉이 맥주’ 히타치노 네스트. 특히 기본에 충실한 미국식 맥주인 IPA 6.2% ALC는 부드러운 텍스처와 향미의 밸런스가 일품이다. 마시고 난 후 입안에 맴도는 캐러멜 향과 다크초콜릿의 풍미가 매력적이다. 300ml 8천원대.
7 파티 기분 내는 에디션, 하이네켄 페스티브 캔 에디션
연말을 맞아 하이네켄 페스티브 캔 에디션이 등장했다. 알코올 도수 5% 맥주로 하이네켄을 상징하는 레드 스타를 중심으로 지난 5세대 동안의 로고가 한데 어우러져 앤티크하고 위트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330ml 가격미정.
8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 칼스버그 캔
1847년 덴마크에서 생산된 정통 음료로 고품질 보리로 만든 100% 프리미엄 몰트 맥주다. 쓴맛이 적고 가벼운 맥주라 여럿이 모이는 파티의 음료로 제격이다. 500ml 3천원.
시판 재료로 ‘후다닥’ 술안주
파티 음료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술안주를 준비해보자. 시판 제품을 활용하니 5분이면 준비 끝이다.
한 손에 술잔이 쥐어 있으니 핑거 푸드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포인트.
볼에 유산지 둘러 견과류 담기
개인용 볼에 유산지를 둘러 아몬드, 캐슈너트 등 견과류를 담아내면 한 손에 들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만나몰 선키스트 넛츠 1박스(25g×14팩) 1만9천5백원.
샴페인 잔에 육포 안주
샴페인 잔에 3~4개씩 담아 테이블에 세팅하고 취향에 따라 찍어 먹을 수 있도록 마요네즈소스(마요네즈 3큰술, 간장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를 곁들인다.
샘표 질러 부드러운 육포 30g 2천8백80원.
발사믹소스를 곁들인 그릴 소시지
꼬치에 소시지를 꽂아 그릴에 노릇노릇하게 구워 그릇에 담고 발사믹소스를 지그재그로 뿌려 장식한다. 파슬리와 다진 래디시를 살살 뿌리면 색감도 살고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한성 비바크 부어스트 300g 6천원대.
레몬·허브 장식, 한입 연어
시판 연어 제품은 간이 딱 알맞아 그냥 먹는 것만으로도 맛있다. 작은 스푼에 한입 분량을 담아 레몬과 허브 잎을 올리면 보기에도 예쁘고 보드카나 리큐어 등에 곁들이기도 좋다.
CJ알래스카 참치 마요 135g 4천9백80원.
가니시를 더한 치즈 플레이트
평평한 접시나 도마 등을 플레이트로 준비해 조각 치즈를 올린다. 치즈 주위에 바게트나 레몬, 허브, 과일 등을 곁들여 낸다.
임실치즈농협 임실 포션치즈 각각 120g 5천2백원.
카나페 토핑 세팅
그릇이나 트레이에 크래커와 참치&연어 토핑을 한데 모아두는 것만으로도 화려해진다. 유리 볼에 토핑을 담고 크래커와 가니시(래디시, 허브 등)를 둥글게 두면 손님들이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동원F&B 동원연어크래커 100g(참치)+23g(크래커)×2개 3천4백80원.
미니 컵에 브리또
배가 출출할 때 맥주와 곁들여 먹기 좋은 멕시코 대표 음식 브리또. 사선으로 반을 자른 뒤 밑쪽을 유산지로 한 번 둘러 컵에 담으면 손에 들고 먹기 편하다.
풀무원 올바른 브리또 110g 2천5백원.
셔벗처럼, 과일 디저트
샴페인이나 와인 안주로 즐기기 좋은 생과일 디저트. 냉동 과일을 실온에서 10~15분간 살짝 녹인 뒤 개인 유리 볼에 담아내면 셔벗처럼 먹을 수 있다.
자연원 냉동 과일 1봉지(1kg) 1만2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