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그녀들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수백 명의 관객. 그들을 위해 본선 진출자들은 특별한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바로 드레스 런웨이를 위한 모델 워킹 수업과 퍼포먼스를 위한 댄스 강습인데요, 모두들 ‘한 몸매’ 하는 참가자들이지만 교육 과정은 역시나 만만치 않았죠.
모델처럼 우아하게 걷기, 걸그룹을 능가하는 칼 군무를 단 4일 만에 익히는 혹독한 훈련. 난생처음 춤을 춰보는 참가자부터, 마음처럼 몸이 안 따라주는 참가자, 무용을 전공해 곧잘 따라 하는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교육 현장에 깜짝 방문한 지난해 K-QUEEN 본선 수상자들. 대상 수상자 이상명씨를 비롯해 최우수상 김현아씨, 우수상 한지연씨가 K-QUEEN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였다. 그동안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낸 참가자들과 자신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 선후배 간의 훈훈한 만남의 장이었다.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도 점차 교육 강도가 세질수록 ‘진지 모드’로 바뀌었죠.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그녀들의 열정은 뜨거웠습니다. 개별 연습은 물론, 본선 하루 전날까지 모여 마지막으로 팀워크를 다지는 모습까지….
나흘간의 교육 기간은 그녀들의 다재다능한 끼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19명의 본선 진출자가 진정한 동료, Team K-QUEEN 3기로 거듭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한 참가자들. 선생님의 호된 지적에도 꿋꿋이 버티며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그녀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열정적이다. 덕분에 그녀들은 모델 같은 우아한 자태를 뽐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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