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매 명품 떡볶이, 뚝떡
‘송송송’ 쪽파를 곱게 올린 담음새부터가 남다른 ‘뚝떡’은 요리, 디자인 등에 다재다능한 젊은 사장님의 센스가 모여 완성되었다. 카페 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도 사장님이 직접 작업했다고. ‘뚝떡’은 밀가루 떡으로 만든 추억의 국물 떡볶이로 중독성 있는 매콤한 소스 맛에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매일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한정된 양만 판매하기 때문에 소문난 뚝떡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발걸음을 서둘러야 한다.
매콤한 맛의 국물 떡볶이 ‘뚝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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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6길 22-1
메뉴 뚝떡 3천5백원, 양만튀 3천5백원
영업시간 오후 12~9시(월요일 휴무)
문의 070-7795-7209
골목길 버거, 앨리 버거
성수동 좁은 골목길, 패티 굽는 냄새 따라 발걸음을 멈추면 노란 간판의 ‘앨리 버거’를 발견할 수 있다. 스노보드 선수 출신 오너가 선수 시절 미국이며 유럽 등 세계를 돌아다니며 직접 먹어본 버거 맛을 기본으로 완성한 오리지널 버거는 가수 가희도 반한 맛. 그녀의 블로그에서도 앨리 버거 찬양을 엿볼 수 있는데 실제로도 단골손님이라고. 주인장의 어머니가 직접 만든 패티를 사용하는 앨리 버거는 엄마의 손맛이 살아 있는 진짜 수제 버거다.
(위) 스팀으로 쪄 부드러운 빵에 수제 소시지를 넣어 만든 핫도그.
(아래) 풍부한 육즙이 살아 있는 오리지널 수제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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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07-1
메뉴 앨리 버거 4천9백원, 앨리 도그 3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문의 070-7572-4345
조명 디자이너의 카페, 자그마치
성수동 특유의 러프한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 있는 카페 ‘자그마치’는 얼마 전 오픈한 새로운 핫 플레이스다. 조명과 빔 프로젝터 등 빛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카페 곳곳에 있어 역시 조명 디자이너의 카페답다. 조명과 오브제를 이용한 공간 콘셉트는 시즌에 따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케이크는 이태원 글래머러스 펭귄에서 직접 받아와 판매하고 있으며 늘 바쁘게 움직이는 성수동 골목길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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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시 성동구 성수로 88 남정빌딩 1층
메뉴 레드벨벳 케이크 8천원, 아이스라떼 6천원, 아메리카노 4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문의 070-4409-7700
도심 속 힐링, 푸르너스 가든
서울숲 바로 옆,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카페 ‘푸르너스’. 조경 전문 회사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싱그러운 정원뿐만 아니라 나무와 식물로 꾸며진 실내 분위기가 마치 숲 속에 있는 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진다. 가드닝 전문 브랜드 ‘예건’의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도 있으며 라이브러리 공간에서는 공간과 조경에 관한 서적을 자유롭게 볼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스폿으로 신선한 생과일주스와 스무디
블루베리 스무디 5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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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2길 46-9
메뉴 블루베리 스무디 5천5백원, 자몽주스 5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문의 02-544-5674
그린 커뮤니티, 오고가게
서울숲에서 한적한 골목길로 빠져나오면 흙을 고르고 나무를 심는 녹색공유센터가 있는데, 아이들에게 숲을 만드는 의미와 즐거움을 알려주면서 성수동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자연과 식물에 대한 지식을 나누며 실천하는 곳이다. 그 바로 옆의 ‘오고가게’는 공정무역 상품이나 가드닝을 위한 채소 씨앗과 배양토 등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함께 운영되고 있다. 봄이 찾아오는 4월, 오고가게에서 자연을 더 일찍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
흙과 씨앗을 함께 가드닝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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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27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7시
문의 02-403-0378
패션 핫 스폿, 대림창고
지금 서울에서 가장 핫한 파티가 열리는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단언컨대, 성수동 대림창고라고 말할 수 있다. 주말 밤이면 연예인과 셀럽들이 모여드는 대림창고는 이전의 칙칙하고 거칠기만 한 성수동 공장지대의 분위기를 단번에 바꿔놓았다. 요즘 여러 패션 브랜드의 사무실들이 성수동으로 옮겨오고 있을 만큼 새로운 패션 메카로 떠오르는 성수동의 새 바람을 이끌고 있는 핫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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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78
문의 02-498-7474
아름다운 실천, 펜두카
‘펜두카’는 아프리카 말로 ‘wake up!’이라는 뜻으로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의 여성들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빼곡히 자수를 놓은 쿠션, 앞치마, 테이블 패드 등 패브릭 제품에는 펜두카 여성 노동자들의 소소한 일상이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 있는데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그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을 수 없을 듯. 공정무역 브랜드 더페어스토리의 매장으로, 재활용 소재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가방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1 네온 컬러의 톡톡튀는 클러치 1만9천원.
2 액자에 담아 인테리어 포인트로 사용 할 수 있다. 12만8천원.
3 데님에 자수를 넣은 아이용 앞치마 8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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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38-1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문의 070-4473-3370
성수동 ‘슈스팟’, 프롬에스에스
한때 우리나라 제화산업을 이끌던 성수동의 신발 공장들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성수역 1층 하부 교각에 7개의 수제화 브랜드가 함께 모여 ‘프롬에스에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구두 굽이며 발볼이며, 내 발에 꼭 맞는 수제화를 만드는 구두 장인의 솜씨는 그대로이지만 일반 백화점보다 훨씬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직접 구두를 맞추면 주문 후 열흘 정도가 소요되며 집으로 택배 배송이 가능하다.
아찔한 높이의 수제 토 오픈 슈즈. 3호 조재훈 슈즈 23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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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100 프롬에스에스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7시 30분
문의 070-4418-62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