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piece
패션계의 꽃은 시들지 않는다. 다만 변화할 뿐. 플라워 패턴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패턴이나 컬러에 따라 때론 로맨틱하게, 때론 고혹적으로 변모하며 룩에 에지를 더한다.
몽환적인 플라워 패턴의 A라인 미니 원피스 29만9천원 타스타스.
27℃
프랑스 빈티지 숍에서 건진 듯한 50~60년대 빈티지 무드의 플라워 원피스가 지난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패턴이 화려한 만큼 아우터를 벗는 오후에는 모던한 백이나 슈즈로 그 매력을 이어갈 것.
클래식한 사각 토트백 20만원대 더블엠, 브라운 골드 뱅글 2만5천원 티에르, 블랙 버클 힐 가격미정 페르쉐.
23℃
터프하고 강한 이미지의 레더 재킷이 플라워 원피스와 어울리며 믹스앤매치 스타일을 완성한다. 이때 허리 위로 올라오는 짧은 길이와 타이트한 피팅감을 지닌 레더 재킷을 선택해야 보디 실루엣을 강조하면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딥 그린 컬러의 가죽 재킷 93만5천원 타미힐피거, 클러치 27만5천원 에이드레스, 스티치 장식의 플랫폼 힐 4만원대 소보.
20℃
고급스러운 컬러의 잘빠진 트렌치코트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이맘때 멋내기용으로 손색없는 간절기 패션 아이템. 무엇보다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 그 자체만으로 느낌이 충만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완벽한 가을 여자로 만들어준다.
캐멀 컬러 트렌치 코트 가격미정 지컷, 크로커다일 블랙 토트백 13만9천원 예쎄, 블랙 부티 가격미정 미소페, 고급스러운 스퀘어 프라임 워치 21만8천원 게스와치.
short pants
쇼트 팬츠 본연의 편안함과 활동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커트를 입은 듯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큐롯 팬츠가 대세.
구조적인 커팅 디테일의 아랫단이 포인트인 블랙 큐롯 팬츠 5만9천원 ZARA
27℃
스트링 장식이 허리선을 강조하고 풍성한 플레어 스타일의 밑단이 엉덩이를 커버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이때 블랙&화이트 컬러 매칭은 미니멀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선사할지니.
허리 밴딩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롱 블라우스 17만9천원 톰보이, 날개를 형상화한 실버 네크리스 7만8천원원 아가타, 두꺼운 블랙 스트랩 슈즈 가격미정·클러치 6만9천9백원 모두 페르쉐, 큐빅 장식 화이트 뱅글 4만3천원 티에르.
23℃
블랙 팬츠에 빈티지한 야상 베스트를 매치해 강렬한 밀리터리 룩을 완성한다. 이때 포켓이나 스트링 등의 장식적인 요소가 룩에 재미를 불어넣으며 와일드하고 캐주얼한 무드를 한층 고조시킨다.
와펜 장식 포인트인 박시 핏 야상 베스트 19만9천원 톰보이, 화이트 반팔 티셔츠 1만5천원 엔샵, 시크한 블랙 워커 힐 가격미정 2Y, 실버 레더 브레이슬릿 3만원대 제이티아라, 원석 브레이슬릿 각 2만5천원 티에르.
20℃
남편의 코트를 뺏어 입은 듯, 중성적이면서 묵직한 디자인의 코쿤 실루엣 오버사이즈 코트가 작년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계속 유행할 전망이다. 상체의 부피가 큰 만큼 쇼트 팬츠를 매치해 하의를 드러내면 훨씬 날씬해 보이는데 이때 블랙을 메인 컬러로 선택하면 격식은 차리되 시크하면서 매니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기하학 패턴의 박시 핏 오버사이즈 코트 14만9천원 ZARA, 블랙 칼라 블라우스 가격미정 클리지, 블랙 부티 가격미정 미소페, 뱅글 스타일리스트소장품.
pattern pants
플라워, 애니멀, 스트라이프 등 강렬한 패턴과 화려한 컬러로 수놓인 프린트 팬츠가 지난여름 패션 피플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접수되었다.
컬러풀한 플라워 패턴을 입은 화이트 크롭트 팬츠 가격미정 바나나리퍼블릭.
27℃
형형색색 화려한 패턴의 프린트 팬츠에는 모노톤의 상의를 매치해야 부담스럽지 않고 안정적이다. 이때 상의는 리본이나 러플 장식을 배제한 심플하고 깔끔한 블라우스나 셔츠를 선택할 것. 패턴 룩에선 무엇보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완급 조절이 포인트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화이트 블라우스 9만9천원 TNGT W, 스키니 스트랩 힐 11만8천원 바비, 버클 포인트 가죽 뱅글 2만8천원 티에르, 네크리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23℃
하의의 포인트 컬러와 동일한 컬러의 상의를 선택하면 난해하기만 한 프린트 스타일링이 훨씬 수월해진다. 명심할 건 과도한 믹스앤매치 대신 심플한 디자인의 무채색 가방과 슈즈로 힘을 빼야 한다는 사실.
니트 스웨터 4만9천원 ZARA, 블랙 스트랩 힐 30만원대 나무하나, 록 시크 무드의 브레이슬릿 3만6천원 티에르.
20℃
모던한 트렌치코트가 강렬한 프린트 팬츠와 매치되어 세련되게 해석되었다. 네크라인에 풍성한 스카프를 무심하게 두르거나 두께감 있는 터틀넥을 이너로 선택하면 보온은 물론 멋스럽고 이지적인 가을 여자로 변신한다.
복고적인 느낌의 트렌치코트 21만9천원 예쎄, 스킨 컬러 웨지 힐 23만9천원 나인웨스트, 블랙 터틀넥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white shirts
화이트 셔츠는 사시사철 안팎으로 유용하게 활용되는 전천후 패션 아이템. 이때 칼라나 소매, 허리 라인의 셰이프 등에 장식적인 효과가 더해졌거나 질 좋은 제품을 구입해야 오래두고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풍성한 퍼프 소매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셔츠 블라우스 13만8천원 마리끌레르.
27℃
순백의 담담함을 상징하는 화이트 셔츠에 프린트 쇼트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고 영하게 해석했다. 화이트 블라우스는 상체를 강조해 자칫부해 보일 수 있으니 쇼트 팬츠나 미니스커트로 하체를 드러내 날씬하게 스타일링 할 것.
카키 쇼트 팬츠 18만9천원 BNX, 브라운 스트랩 힐 32만9천원 헬레나앤크리스티, 글리터 클러치 가격미정 쟌니 끼아리니.
23℃
화이트 블라우스에 걸을 때마다 물결치는 플리츠스커트를 매치해 1940년대 복고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농도 짙은 컬러의 니트 카디건은 선선한 아침에는 어깨에 걸쳐 머플러처럼 연출하고 약간 쌀쌀한 밤에는 아우터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레드 컬러 카디건 가격미정 지컷, 블랙 니트 플리츠스커트 가격미정 TNGT W, 시크한 블랙 오픈토 힐 33만8천원 2Y, 블랙&브라운 투톤 토트백 26만9천원 올리비아로렌, 진주 브레이슬릿 가격미정 케이트앤켈리.
20℃
‘데님 팬츠엔 화이트 셔츠’라는 기본 공식만 잘 지켜도 스타일 지수 업! 여기에 이번 시즌 잇 아이템인 넉넉한 사이즈의 스웨터를 레이어드하면 캐주얼한 취향을 어필할 수 있다. 더운 낮엔 스웨터를 벗어 허리에 묶으면 근사해 보이기까지. 이때 스니커즈 대신 앵클부츠나 앞코가 뾰족한 스틸레토 힐로 마무리하면 룩이 훨씬 세련되어진다.
크루넥 니트 스웨터 8만9천원 갭, 블랙&데님 스키니 팬츠 11만4천원 아날도바시니, 에스닉한 느낌의 스웨이드 부티 44만원 2Y.
new autumn item
루스 핏의 시폰 베스트 15만9천원 조이너스.
매니시한 느낌의 테일러드 재킷 10만원대 올리비아로렌.
편안한 움직임을 선사하는 니트 소재 카디건 가격미정 S 쏠레지아.
레오퍼드 패턴 안감으로 보일 듯 말 듯 멋을 낸 쇼트 트렌치코트 가격미정 에고이스트.
클래식한 멋이 느껴지는 캐멀 컬러 트렌치코트 가격미정 잭앤질.
비비드한 레드 오렌지 컬러의 윈드브레이커 가격미정 닥스레이디스.
애니멀 프린트를 더해 밀리터리 느낌을 강조한 데님 야상 점퍼 21만8천원 에고이스트.
글리시한 카키 롱 재킷. 7부 소매 부분을 니트로 덧대 움직임이 편안하다. 가격미정 조이너스.
북유럽 스타일의 잔잔한 패턴으로 정감을 더한 벨티드 롱 카디건 26만5천원 타미힐피거.
이번 시즌 유행 패턴 중 하나인 체크무늬 니트 베스트 18만5천원 타미힐피거.
빈티지한 느낌의 박스 핏 야상 점퍼 10만원대 컬쳐콜.
소매 부분에 가죽을 덧댄 라이더 재킷 느낌의 야상 점퍼 20만원대 올리비아로렌.
블루&그레이 컬러의 박스 핏 니트 카디건은 어깨에 살짝 걸쳐 네추럴하게 해석할 것. 10만원대 톰보이.
벨트로 허리선을 강조한 베이지 컬러의 베스트가 차분한 레이디라이크 룩을 완성한다. 가격미정 닥스레이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