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의 ‘스키압’, 소이현의 ‘강남핑크’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이슈화되고, 핑크 립스틱을 잘 바르는 여배우의 립 컬러를 묻는 글들이 포털사이트를 뒤덮었다. 바르지 않은 듯 투명한 베이스가 유행하면서 당분간 피부톤을 깨끗하고 화사하게 연출하는 핑크 립이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입술 전체를 꽉 차게 바르면 런웨이 메이크업처럼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고, 입술 중앙에만 틴트처럼 바른 후 손가락으로 문질러 안쪽부터 발그레함이 올라오듯 바르면 청초하면서도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1 나스 스키압 립스틱
지난겨울에 이어 올봄까지 핑크 립을 트렌드 키워드로 이끈 윤은혜의 립 컬러.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된 매혹적인 립 컬러로 뛰어난 발색과 지속력을 자랑한다. 3.4g 3만5천원.
2 코스메데코르테 AQMW 립스틱 PK870
핑크 립의 대명사, 김남주가 SBS E! <스타 뷰티쇼>에 출연해 파우치에 넣어 다니는 립스틱으로 소개한 제품. 입술에 닿으면 생크림처럼 녹아들며 도톰한 입술을 연출한다. 4g 5만2천원.
3 이니스프리 크리미틴트 립스틱 봄내음 연핑크
소녀시대의 ‘I Got a Boy’ 무대와 예능에서 캐치한 윤아의 립 컬러. 안 바른 듯 가벼운 질감과 색감 그대로 발현되는 발색력을 지녔다. 3.5g 1만2천원.
4 맥 생제르망
MBC <오자룡이 간다>의 오연서 립 컬러.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립스틱으로 풍부한 컬러감이 주는 우수한 발색력이 특징이며 흰 피부와 잘 어울린다. 3g 2만7천원.
5 라네즈 실크 인텐스 립스틱 베이지 쉬폰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송혜교가 선택한 립 컬러. 고발색 색소가 선명한 컬러를 구현한다.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 3.5g 2만5천원대.
6 VDL 페스티벌 립스틱 길리안 씨호스
KBS2 <내 딸 서영이>의 최윤영 립 컬러. 양면 판형 파우더가 그물망 구조로 결합돼 가벼운 발림감과 강력한 밀착력을 자랑한다. 4.2g 1만6천원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