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컬러의 카무플라주 패턴을 입은 야상 점퍼 가격미정 에드혹.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열풍이 런웨이에도 불어닥친 걸까. 위장, 변장이란 뜻의 카무플라주는 군복에서 차용한 카키색의 얼룩덜룩한 프린트로 밀리터리와 사파리룩의 대표적인 패션 소재다. 피부색과 체형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는 데다 티셔츠나 청바지 등의 기본 아이템과도 쉽게 매치되어 스타일링도 손쉬운 편. 블랙 컬러의 니트, 테일러드 재킷과 매치해 시크한 밀리터리 룩을 완성한 마이클 코어스, 시원한 블루 컬러의 카무플라주로 스포티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보인 크리스토퍼 케인, 펜디의 쿠튀르적인 터치를 가미한 이색적인 카무플라주까지. 이렇듯 무작정 남성적이고 강해 보이는 이미지는 접어두고 니트와 스커트, 드레스 등에 펼쳐진 카무플라주 패턴으로 시크한 여성미를 어필하는 것이 이번 시즌의 카무플라주 활용술!
소가죽과 18K 골드 코딩 스터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스퀘어 클러치백 12만9천원 지나인뉴욕.
카무플라주 프레임 선글라스 37만원 빅터앤롤프 by 시원아이웨어.
그레이 카무플라주 쇼트 팬츠 3만4천원 잇플레이스.
무심한 듯 툭 하고 걸치면 좋은 점퍼는 간절기 전천후 아이템 29만8천원 제시뉴욕.
앙증맞은 느낌의 크롭트 티셔츠 3만4천9백원 스파이시칼라.
레깅스 가격미정 잇플레이스.
스터드 장식으로 멋을 낸 매니시한 느낌의 로퍼 4만3천원 할리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