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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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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On May 21, 2024

3 / 10

 

• EXHIBIT •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순천 04.23~09.22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만난다. 언제나 어린이를 작품의 중심으로 삼는 그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여름이 온다> 원화와 함께 계절을 충실히 만끽하는 것은 물론, <물이 되는 꿈> <파도야 놀자> 원화를 포함해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도 놓치지 말아야겠다. 전시장 곳곳을 물들인 파란색이 더위를 잠시 잊게 한다.
장소 전남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문의 061-749-8892


• FESTIVAL •

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울산 06.07~20

형형색색 수국이 오색수국정원에 만개하니 여름임을 실감한다. 장생포 주민이 힘을 모아 수국 2만 5000여 그루를 심고 가꿔 더욱 의미 깊은 곳이다. 꽃과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기는 포토 존, 흥을 돋우는 음악회 외에도 온 가족이 즐길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원을 가득 메운 꽃의 축복을 받고 수국의 매력에 빠질 시간이다.
장소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문의 052-226-5372

• FESTIVAL •

2024 도시캠핑대전

대전 06.06~09

도심에서 열리는 캠핑 박람회가 올해로 2회를 맞는다. 캠핑 장비와 용품을 구경하는 동안 열띤 분위기 속에서 활기를 얻는다. 이 외에도 캠핑용품 경매, 예쁜 텐트 콘테스트, 1박 2일 도시캠핑 달빛 걷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기다린다. 축하 공연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초여름 대전을 온몸으로 느끼고 또 하나의 추억을 쌓는다.
장소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갑천변 일원
문의 1577-2265


  • • SHOW •

    <빵야>

    서울 06.18~09.08

    드라마 작가 나나가 시나리오 소재를 찾던 중 오래된 99식 소총 빵야를 만난다. 총 한 자루가 인물처럼 등장해 한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이야기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지난해 초연한 창작 연극으로 박성훈, 전성우, 김국희 등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한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장소 서울 예스24아트원
    문의 02-6956-5699

  • • SHOW •

    <박물관 속 밴드>

    전국 04.20~11.30

    인디 뮤지션과 국립박물관의 전시 또는 대표 유물이 짝을 이뤘다. 6월에는 먼저 국립부여박물관 야외 전시장을 김뜻돌의 노래가 가득 메운다. 이후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밴드 다양성의 신나는 음악과 더불어 특별전 <미륵의 마음, 모악산 금산사>에 대한 감상을 나눈다.
    장소 전국 국립박물관
    문의 1544-5955

ⓒ 블루메미술관

ⓒ 블루메미술관

ⓒ 블루메미술관

ⓒ 블루메미술관

ⓒ 블루메미술관

ⓒ 블루메미술관

• EXHIBIT •

<같이 쓰는 농부사전>

파주 05.18~11.17

경기도 고양 찬우물농장, 양평 종합재미농장, 충북 괴산 뭐하농, 강원도 영월 그래도팜의 농부들과 현대미술 작가 네 명이 모여 색다른 전시를 기획했다. 연구자, 가치 생산자, 매개자, 생태 관리자로서 농부의 삶을 훑고 나의 삶에 연결할 차례. 농부 역할을 맡아 보는 ‘모두의 농부마블’, 공동체의 가치를 경험하는 ‘같이 짓는 그림 농사’ 등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알차다.
장소 경기도 파주 블루메미술관
문의 031-944-6324

  • • EXHIBIT •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

    대구 05.02~08.04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황폐해진 사회 분위기 속 패션을 시대의 상징으로 승화한 1·2세대 패션디자이너들이 있다. 최경자의 ‘청자 드레스’와 노라노의 ‘아리랑 드레스’를 실물로 보고, 의상 제작 뒷이야기도 듣는다. 한국 현대 패션 문화의 형성과 변천사를 마주한다.
    장소 대구섬유박물관
    문의 053-980-1004

  • • FESTIVAL •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

    서천 06.07~09

    한산모시 짜기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체험할 기회다. 모시 생산의 노동 과정을 놀이화한 저산팔읍 길쌈놀이, 멋스러운 한산모시 옷을 입어 보는 대표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하다. 작은 모시 조각을 손수 염색하고 소원을 적어 다리에 거는 시간을 추가로 마련했다.
    장소 충남 서천 한산모시관 일원
    문의 041-950-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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