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CULTURE MORE+

퀴퍼스뮐레 미술관

독일 공업지대를 대표하는 도시 뒤스부르크의 산업 시설이 미술관으로 변모했다.

UpdatedOn December 23, 2021

3 / 10
/upload/ktx/article/202112/thumb/49844-475648-sample.jpg

MKM Duisburg / Herzog & de Meuron ⓒ Photo: Simon Menges

MKM Duisburg / Herzog & de Meuron ⓒ Photo: Simon Menges

3 / 10
/upload/ktx/article/202112/thumb/49844-475612-sample.jpg

MKM Duisburg / Herzog & de Meuron ⓒ Photo: Simon Menges

MKM Duisburg / Herzog & de Meuron ⓒ Photo: Simon Menges

/upload/ktx/article/202112/thumb/49844-475649-sample.jpg

MKM Duisburg / Herzog & de Meuron ⓒ Photo: Simon Menges

퀴퍼스뮐레 미술관

뒤스부르크의 19세기 산업 시설이 미술관으로 변모했다. 1860년대에 지어 제철소, 곡물 공장 등으로 쓰이며 이 도시의 역사와 함께한 건물이다. 세월의 흐름 속에 1972년 용도 폐기한 건물을 건축가 듀오 헤어초크와 드 뫼롱이 리모델링해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영국 런던의 화력발전소를 테이트 모던으로 단장해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이들은 이번에도 과거의 흔적을 물씬 품은 현대 미술관을 선보인다. 루르강을 따라 수많은 폐공장이 늘어선 뒤스부르크에 퀴퍼스뮐레 미술관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다. 굴뚝에서 더 이상 연기가 피어오르지 않는다 해도 옛 건물이 할 역할은 여전히 있다.
www.museum-kueppersmuehle.de

<KTX매거진>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김현정

RELATED STORIES

  • CULTURE

    What's up

  • CULTURE

    전시, 신간, 영상, 공연

  • CULTURE

    고려 사람이 사랑한 자연과 예술-청자 죽순 모양 주자

  • CULTURE

    풍금 소리를 타고 스며든 믿음

    유쾌하고 따뜻한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가 원년 멤버 홍나현 배우와 함께 돌아왔다. 일인극과 대극장 공연까지 끊임없이 성장하는 이 배우의 행보가 궁금하다.

  • CULTURE

    전시, 신간, 영상, 공연

MORE FROM KTX

  • CULTURE

    스케치 코미디 유니버스, 어렵지 않아요

    <피식대학> <숏박스> <빵송국>…. ‘스케치 코미디’ 신드롬을 일으킨 유튜브 채널이다. 긴밀하게 연결된 개그 설정, 그 세계를 파헤쳐 본다.

  • LIFE STYLE

    안주는 맛있다

    입동이 찾아왔다. 점점 길어지는 밤을 함께할 안주를 맛본다.

  • TRAVEL

    대한 독립 만세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기까지 수많은 헌신과 희생이 있었다. 전국 곳곳의 독립운동가 생가에서 그들의 뜻을 기린다.

  • TRAVEL

    무릉도원의 겨울

    산 깊고 물 맑은 강원도 영월의 겨울은 겨울 같다. 자연과 시간이 빚은 작품 속에서 올해의 첫 장면을 남겼다.

  • CULTURE

    계절의 선 화폭의 선, 임동식

    온 생애를 자연에 내던진 선인의 손끝에서 계절이 흐르고 풍경이 피어난다. <임동식: 사계절의 선에서>전은 우리를 산천 한복판으로 데려다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