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LIFE STYLE MORE+

엔다이브

샐러드계의 ‘쪼꼬미’가 나타났다. 생긴 것이 꼭 조그만 배추 같다.

UpdatedOn December 23, 2021

/upload/ktx/article/202112/thumb/49841-475621-sample.jpg

‘유럽의 꽃상추’라 부르는 채소 엔다이브가 제철이다. 엔다이브는 치커리 뿌리를 어두운 곳에서 재배해 수확한다. 알배추를 닮았지만 아이 손바닥만 한 크기라 더 귀엽다. 타원형에 끝이 뾰족하며 잎은 노랗고 줄기는 순백색이다. 노랗고 동그란 것이 한 겹씩 뜯어지니 꽃잎을 모아 놓은 듯하다. 태생이 치커리이니만큼 쌉쌀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 그 덕에 샐러드 재료로 사랑받는다. 열량이 100그램당 17킬로칼로리에 불과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애용된다. 천연 인슐린 이눌린을 함유해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있다.

<KTX매거진>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남혜림
photographer 이철

RELATED STORIES

  • LIFE STYLE

    소중한 사람에게

    한 해가 저물 때 고마운 마음 전할 방법을 고민한다. 한국을 담은 예쁜 굿즈가 좋은 선물이 되겠다.

  • LIFE STYLE

    가볍게 한 잔, 편의점 하이볼

    집에서도 손쉽게 하이볼을 즐긴다. 안동소주로 만든 것부터 생청귤을 띄운 제품까지, 다양한 편의점 하이볼을 마셔 봤다.

  • LIFE STYLE

    서울역에서 만나요

    반가운 얼굴을 마주하는 연말, 소중한 이와 함께하고 싶은 서울역 근처 만리재길 맛집을 찾았다.

  • LIFE STYLE

    맛있는 가을, 춘천 정원 맛집

    바깥으로 나서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계절이다. 강원도 춘천에서 예쁜 정원을 자랑하는 맛집 세 곳을 골랐다.

  • LIFE STYLE

    사랑이 피어나는 남원이라네

    춘향과 몽룡의 이야기가 깃든 도시, 전북 남원에는 사랑으로 탄생한 작품과 건강한 먹거리가 풍부하다.

MORE FROM KTX

  • LIFE STYLE

    우리 곁 전철 속 음악

    수도권 전철 환승 음악이 바뀐다. 우리 귓가를 맴도는 선율, 서울과 광역시 전철에 흐르는 음악을 알아봤다.

  • TRAVEL

    삶 속 예술, 예술 속 삶

    ‘최참판댁’으로 이름난 경남 하동 악양면의 작은 부락, 입석마을. 미술가 하의수와 박인봉 이장, 주민 이성심 도슨트를 따라 마을 구석구석에 스민 예술을 만났다.

  • TRAVEL

    미술관에 간 날 길 위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이 에드워드 호퍼의 대형 개인전을 연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위대한 화가지만, 직접 보고 나면 내가 제일 사랑하는 화가가 될 것이다.

  • LIFE STYLE

    로봇 역무원과 미래 기차역에서 만나요

    지난 11월 경기도 광명역에 로봇 역무원이 나타났다. 이를 기획하고 연구한 한국철도공사 최성필 책임연구원과 대화를 나눴다.

  • LIFE STYLE

    시원하게 후루룩, 포항 한 그릇

    바다와 맞닿은 도시, 경북 포항에서 시원한 음식으로 더위를 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