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슈퍼에 가면 예전보다 많이 보이는 과일이 있다. 바로 파파야다. 지금껏 노란 속살의 옐로파파야만 알고 있었다면, 이번엔 그린파파야에 주목해볼 것. 둘의 차이는 익은 것과 덜 익은 것이지만 맛과 쓰임새가 다르다. 덜 여문 그린파파야는 의외로 요리 재료로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단맛은 없지만 채소처럼 아삭아삭 씹는 즐거움이 있고, 단백질 분해와 소화를 돕는 파파인 효소를 듬뿍 함유해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 볶음, 샐러드, 절임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나본 그린파파야 레서피를 소개한다.
손질하기
STEP 1 반으로 가른다.
STEP 2 숟가락으로 씨를 파내 제거한다.
STEP 3 필러를 사용해 껍질을 벗긴다.
썰기
STEP 1 두께감 있게 썬 뒤 깍둑썰기 한다.
STEP 2 얇게 슬라이스해 반달 모양으로 썬다.
STEP 3 가늘게 채 썬다.
그린파파야숙주돼지고기볶음
- 20min, 4인분
- 재료 : 숙주 250g, 대패삼겹살 400g, 실파 4줄기, 그린파파야 ½개, 다진 마늘·올리브유·간장 2큰술씩, 설탕 1작은술, 크러시드레드페퍼 ¼작은술, 굵은 후춧가루 약간
- 1
숙주는 깨끗이 씻어 꼬리를 떼어내고, 실파는 4cm 길이로 썬다.
- 2
그린파파야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5cm 길이로 잘라 채 썬다.
- 3
달군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마늘을 넣고 향을 낸다.
- 4
마늘이 익으면 삼겹살을 넣고 볶는다.
- 5
삼겹살이 익으면 숙주와 그린파파야, 실파를 넣고 간장, 설탕, 크러시드레드페퍼, 굵은 후춧가루를 넣어 반 정도 익힌다.
그린파파야샐러드국수
- 50min, 4인분
- 재료 : 그린파파야·양파 ½개씩, 쌀국수 100g, 칵테일새우 20마리, 래디시 2개, 실파 4줄기
- 드레싱 : 피시소스·설탕·레몬즙 4큰술씩, 사과식초 2큰술
- 1
그린파파야는 껍질과 씨를 제거해 얄팍하게 썬다.
- 2
쌀국수는 찬물에 30분 이상 담갔다가 끓는 물에 30초간 삶은 뒤 꺼내어 찬물에 헹군다.
- 3
칵테일새우는 끓는 물에 데치고, 양파와 래디시는 얄팍하게 썰어 찬물에 담근다. 실파는 송송 썬다.
- 4
드레싱 재료를 볼에 넣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골고루 젓는다.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드레싱에 골고루 버무려 10분간 재운 뒤 그릇에 담는다. 취향에 따라 고수를 곁들여 낸다.
그린파파야치킨크림스튜
- 30min, 4인분
- 재료 : 그린파파야 ½개, 닭가슴살 4쪽, 양파 1개, 그린빈스 20대, 코코넛크림 3컵, 생크림 1컵, 커리가루 4큰술, 고수 잎 적당량, 올리브유 약간, 물 4컵
- 1
그린파파야는 껍질과 씨를 제거해 깍둑썰기 한다. 닭가슴살과 양파는 사방 1cm 크기로 자르고, 그린빈스는 3등분한다.
- 2
달군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그린파파야, 닭가슴살, 양파를 넣고 볶는다.
- 3
양파가 투명해지면 커리가루를 넣고 볶은 뒤 물을 넣고 끓인다.
- 4
닭가슴살이 익으면 그린빈스, 코코넛크림과 생크림을 넣어 끓인다.
- 5
④가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10분 정도 더 끓인 뒤 다진 고수 잎을 뿌려 완성한다.
파파야피클
- 5min(숙성시간 제외), 4인분
- 재료 : 파파야 1개
- 피클물 : 식초·물 1컵씩, 설탕 ¼컵, 소금·피클링스파이스 1작은술씩, 마른 고추 ½작은술분
- 1
그린파파야는 껍질과 씨를 제거해 4등분하여 1cm 폭으로 썬다.
- 2
피클물 재료를 냄비에 넣어 끓인 뒤 설탕, 소금이 녹으면 그린파파야를 넣는다.
- 3
한 김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3일간 숙성한다.
요즘 슈퍼에 가면 예전보다 많이 보이는 과일이 있다. 바로 파파야다. 지금껏 노란 속살의 옐로파파야만 알고 있었다면, 이번엔 그린파파야에 주목해볼 것. 둘의 차이는 익은 것과 덜 익은 것이지만 맛과 쓰임새가 다르다. 덜 여문 그린파파야는 의외로 요리 재료로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단맛은 없지만 채소처럼 아삭아삭 씹는 즐거움이 있고, 단백질 분해와 소화를 돕는 파파인 효소를 듬뿍 함유해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 볶음, 샐러드, 절임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나본 그린파파야 레서피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