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후르츠컵케이크 / 패션후르츠판나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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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Dole) 코리아 국내산 패션후르츠

동글동글한 모양에 자줏빛을 띠는 패션후르츠는 이국적인 모양과 독특한 식감, 기분 좋은 향을 지닌 열대 과일로, 브라질 등 남미에서 주로 재배되어 한국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과일이었다. 
 

그러나 이제, 돌(Dole) 코리아가 국내 농가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고품질의 패션후르츠 묘목을 수입해 전국 각지에서 재배 및 유통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손쉽게 패션후르츠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탱글탱글한 패션후르츠 열매는 무르익으면서 열매 표면이 쭈글쭈글해지고 당도가 높아진다. 새콤한 맛을 즐기는 사람은 탱글한 상태의 열매를, 단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조금 더 익은 상태의 열매를 즐기면 좋다. 패션후르츠는 과육부터 껍질까지 버릴 것이 없는 새콤달콤한 과일로 백가지 향을 갖고 있다 하여 ‘백향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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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후르츠의 효능 

패션후르츠는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 C가 풍부해 가을철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 보호에 좋다.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는 나이아신도 함유돼 ‘여신의 과일’이라고도 불리며,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과 무기질도 풍부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건강과 미용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으니 여성이 섭취하기에는 더없이 좋다. 
 

패션후르츠 활용 TIP

패션후르츠를 가장 맛있고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패션후르츠를 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과육을 떠먹는 것이다. 톡톡 터지는 씨와 부드러운 과육을 함께 먹으면 식감이 재미있고, 과일 자체의 새콤달콤한 맛과 열대 과일 특유의 풍부한 향이 어우러져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패션후르츠 과육을 떠서 플레인 요구르트, 탄산수, 주스나 잼, 디저트 등에 첨가하여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7월~11월까지 수확되는 패션후르츠의 껍질은 잘게 잘라 패션후르츠 청을 담그거나 차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패션후르츠는 과육을 파낸 뒤 냉동 보관하면 필요에 따라 꺼내 먹을 수 있다. 냉동 패션후르츠의 경우 바나나, 망고 등과 함께 스무디나 주스로 갈아 마시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