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요리 실력으로 인정받는 힐튼호텔의 박효남 셰프가 지난달 초록마을 오가닉 쿠킹 클래스에서 자신만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오가닉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건강한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근사한 메뉴를 소개한다.
초록마을 오가닉 쿠킹 클래스
<에쎈> 독자를 비롯해, 이날 쿠킹 클래스에 참석한 이들은 박효남 셰프의 요리 시연을 유심히 살피며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등 열성적인 참여를 보였다. 요리가 끝난 뒤에는 ‘조은정 식공간연구소’에서 세팅해둔 테이블에서 요리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1 이 날 수업을 맡은 박효남 셰프.
2 이날 쿠킹 클래스에서 사용한 식재료들, 모두 초록마을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무항생제 고기류와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채소 등 높은 품질과 뛰어난 맛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정성을 보장한다.
초록마을 오가닉 쿠킹 클래스
품질 좋은 유기농 식재료를 판매하는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의 서래마을점 오픈을 기념하여 마련된 오가닉 쿠킹 클래스가 지난달 초록마을 서래마을점 방문 고객과 <에쎈>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건강하고 착한 먹거리를 찾는 등 식문화에 관심 높은 이들이 참가한 만큼 이날 클래스는 수업의 집중도와 열의도 남달랐다. 특히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의 총주방장이자 서울국제요리대회의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양식 주방장으로 손꼽히는 박효남 셰프가 클래스를 맡아 관심을 모았다. 박효남 셰프는 이날 무항생제 한우와 영계, 유기농 제철 과일과 채소 등 초록마을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사용해 호텔 수준의 건강 메뉴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드는 비법을 전수하였다. 과일 드레싱의 훈제연어와 시저샐러드, 양송이크림수프와 한우 안심스테이크 등 호텔 레스토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 메뉴를 쉽고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과카몰레를 곁들인 안심촙스테이크
“무항생제 쇠고기 안심으로 만든 촙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는 고기 자체의 질이 관건인데 품질 좋은 고기에 최소한의 양념만을 사용, 고기 본연의 맛에 집중하고 여기에 부드러운 아보카도로 만든 과카몰레를 곁들여 풍성한 접시를 완성했습니다. 특별한 비법이 있는 양념이나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신선한 재료만으로 만든 근사한 메인 메뉴입니다.”
시트러스칠리드레싱을 곁들인 훈제연어
“훈제연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뿐 아니라 별다른 조리가 필요 없어 집에서도 즐기기 좋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오렌지와 귤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은 산뜻한 드레싱을 뿌리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아집니다.”
양송이크림수프, 시저샐러드
“양송이크림수프는 부드럽고 진한 맛으로 어디에서나 환영받지만 막상 만들어 먹으려면 꽤나 번거로운 메뉴 중 하나입니다. 특히 버터와 밀가루를 볶아 루를 만드는 것은 초보자에게 은근히 까다로운 과정인데, 루 대신 남은 찬밥을 활용하면 손쉽게 크림수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호텔 주방에서도 사용하는 비법 중 하나이지요. 여기에 짭조름한 안초비와 파르메산치즈의 풍미 가득한 시저샐러드까지 곁들이면 멋진 오가닉 만찬이 준비됩니다.”
국내 최고의 요리 실력으로 인정받는 힐튼호텔의 박효남 셰프가 지난달 초록마을 오가닉 쿠킹 클래스에서 자신만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오가닉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건강한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근사한 메뉴를 소개한다.